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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력 보살 대만 불광사 성운대사 법문집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성운 대사 지음 <미오지간(迷悟之間)>

대만 불광산사를 개창한 지 30년 만에 대만불교(전체 인구 80%가 불자)를 일으켜 세우고 전 세계 200여 곳에 불광산사 지부를 두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인류를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전 세계에 불광(佛光)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시대의 원력 보살 성운 대사의 법문집이다.

성운대사는 1927년 중국 강소성 강도에서 태어났다. 12세 때 남경 의흥 서하산 대각사에서 지개상인(志開上人)을 은사로 출가했다. 일찍이 서하율학원에서 공부하고 임제종 48대의 법맥을 이어 받았다. 그 뒤 젊은 나이에 백탑 초등학교 교장, <노도월간> 주간, 남경 화장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1949년 대만에 와서 <인생잡지>, <금일불교>, <각세> 등의 정기간행물을 주간하고 1952년에는 의란 뇌음사에서 염불회, 청년회, 아동주말학교, 홍법단 등을 조직하면서 뒷날 흥법사업의 기초를 닦았다. 1967년에는 대만 고웅현 대수향에 불광산을 창건하여 불교교육과 문화, 자선, 홍법사업에 매진했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 200여 개의 사원을 건립했으며, 100여 개의 국제불광협회를 통해 '인간불교'의 이상을 실천하고 있다.

<불광출판사 펴냄, 340쪽, 9천 5백원>

2011-12-10 /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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