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황송노인복지관, 동국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 진료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김장현 원장)과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이 나섰다.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진에는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약 10명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스트레스 측정검사, 건강상담, 침 치료 및 통증·불면·무력감·피로감 등에 고통 받는 어르신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 둘러싸여있는 성남 상대원1동은 저소득, 저학력의 노인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이 취약하다. 지난 2011년 4월 개관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유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2년 4월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선의 의료서비스와 의료 시설의 지원, 정확하고 유용한 의료 정보의 제공, 상시적 의료상담지원과 함께 응급환자 치료 협약 의료기관으로 나선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은 지난 1년간 황송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총 7회의 무료 의료 진료를 통해 총 36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노년의 건강함을 선물해왔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김장현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평균 수명의 연장과 독거 노인의 인구 증가 등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결합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통해 노년기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성남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무료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참가문의는 황송노인복지관 (권미란 사회복지사. 031-602-3657)로 하면 된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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