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스님의 자주독립정신과 고결한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만해백일장이 30돌을 맞았다.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는 이를 기념해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30회 전국 만해백일장을 개최한다.
시ㆍ시조, 산문분야로 나누어 전국의 초ㆍ중ㆍ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지난해에 신설된 주부반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이번 만해백일장에서는 400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고상인 만해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에는 정희성(위원장) 작가을 비롯해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이상국, 유안진, 이상운, 이혜경, 김인숙, 박상우, 문태준, 정끝별, 고운기, 이상번씨 등이 위촉됐다.
<출처 : 밀교신문 2월 20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