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주 수행도량인 부산 옥천사(주지 백졸)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능엄주 암송대회를 봉행한다.
해운대 재송동에 위치한 옥천사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내 만불전에서 제16회 능엄주 암송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능엄주 전체를 암송하는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능엄주 전체를 외우지 못하더라도 대회에 참여해 능엄주를 정성껏 독송하기만 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중고등 학생, 대학생 별로 대회가 열리는 시간 동안 자신의 나이에 해당하는 암송 횟수를 채우면 5~1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옥천사가 능엄주 암송대회를 장학금 보시마당으로 기획한 까닭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능엄주 암송을 통해 암기력을 향상시키고 두뇌를 개발해 집중력과 수행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출처 : 법보신문 2월 16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