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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고장' 완도서 한.중.일 사찰 결연식
[신행/포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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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불자(佛者)들이 `해상왕 장보고'를 기리고자 장보고의 근거지 완도에 모였다.
22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한불교 조계종 신흥사에서 `장보고 범종' 타종식과 `한.중.일 장보고 3국 사찰 자매 결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진도.완도), 김종식 완도군수, 중국 산둥성 법화원 주지 묘혜 스님, 일본 야마가타현 입석사 오우치 신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흥사가 제작한 장보고 범종은 무게 3.75t에 높이 1.8m, 지름 1.5m 크기다.
신흥사 주지 법일 스님은 "동북아시아 평화가 요구되는 이 시대에 삼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한 장보고의 정신과 가치를 구현하자는 의미에서 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과 일본 불교 관계자는 법일 스님과 함께 타종식을 마친 뒤 3국 사찰이 장보고를 매개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협약했다.
중국 법화원은 장보고가 만든 사찰이고, 일본 입석사는 장보고 함대를 이용해 당나라에 교리를 배우러 간 일본 승려가 태어난 곳이라고 법일 스님은 설명했다.
<출처 : 불교포커스 3월 23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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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 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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