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마음의 향기를 찾아가는 나주 심향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음악회를 연다. 나주 심향사는 4월 25일 저녁 7시 ‘길, 바람, 꿈’이란 주제로 제4회 연등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법고의 울림을 시작으로, 한영애의 퍼포먼스가 금성산자락을 따라 내려오고, 이어 얼쑤의 신명나는 타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지리산 자락 악양에 살고 있는 박남준 시인의 사회로 가수 강산에, 베토벤바이러스의 송원진, 송세진, 신유식의 색소폰, 바리톤 황성철, 보컬 이현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산사의 밤을 풍성하게 한다. 061)334-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