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테라와다불교 위빠사나수행처 보리수선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미얀마 불교대학 학장 우 난다말라비왐사 스님을 초청,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 동안 아비담마 특강을 실시한다.
보리수선원은 “아비담마는 몸, 마음, 마음의 부수와 닙바나의 실재하는 법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드러내 보인 가장 높은 지혜의 가르침이며 불교 철학과 불교심리학의 총체”라며 “아비담마를 한국 불자들과 수행자에게 전하기 위해 특강시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보리수선원에서 2주간 아비담마 교육을 하게 될 난다말라 스님은 우 실라난다 사야도의 뒤를 이어 현재 미얀마 불교대학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아비담마와 테라와다에 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스님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아비담마를 지도해왔으며, 2000년에는 미얀마에서 최고의 지혜를 갖춘 스승들에게 부여하는 ‘아가마하 빤디따’지위를 받기도 했다. 스님은 그동안 『불교의 고귀한 3가지 행동』, 『아비담마의 본질』, 『담마의 거울』등 많은 책을 저술해 대중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기도 했다. 02)5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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