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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축특집 방송 프로그램 ‘다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5월2일 법요식 전국 생중계…불교의식도 소개

출가학교, 108산사순례회, 암자순례도 마련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공중파와 불교계 방송들이 일제히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불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KBS는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2일 오전10시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봉축법요식 중계(1TV)를 시작으로 오후12시10분 승무, 범패, 바라춤 등 불교전통의식을 소개하는 ‘봉축특집 국악한마당’(1TV), 오후9시40분 평창 월정사 단기 출가학교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3일’(1TV) 등을 방영한다.

이에 앞서 불교철학에 정통한 칼럼니스트 조용헌이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아름다운 암자를 찾아 나서는 KBS 스페셜(4월26일 오후8시, 1TV)을 비롯해 신라 시대 고승 무상선사가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 과정 추적한 봉축특집 다큐 ‘동아시아 선의 황금시대를 열다-신라승 무상’(5월1일 오후10시, 1TV) 등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

KBS와 함께 오는 5월2일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을 중계하는 MBC는 28일 오후3시5분 봉축특집 다큐 ‘선묵혜자스님의 나를 찾는 108산사’를 방영한다. MBC는 이 프로그램에서 서울 도선사 주지 선묵스님(본지 사장)이 이끌고 있는 108산사 순례기도회가 불교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집중 조명한다.

SBS도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특집다큐 ‘아빠, 나 스님 될래요’(5월2일 오전9시), ‘승(僧), 길 위의 하루’(5월3일 오후11시10분)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불교계 방송인 불교TV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여 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불자들의 시청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26일 동국대, 종로, 종각사거리 등에서 열린 연등축제를 TV와 인터넷을 통해 7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또 인도 전역을 순례하며 부처님 8대 성지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은 ‘특집, 성지에서 만나는 붓다의 생애’(4월25일 오후1시20분, 29일 오전11시20분)를 비롯해 화마로 문화재를 잃은 양양 낙산사가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낙산사, 그 천년의 숨결’(4월27일 오후2시30분), 덕숭총림 방장으로 추대된 설정스님 특집 대담(4월29일 오후2시30분), 김동리의 단편소설 등신불을 극화한 ‘TV문학관-등신불’(5월1일 오후9시55분), 봉축법요식 생중계(5월2일 오전9시58분)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출처 : 불교신문 0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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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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