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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원, 불교상ㆍ장례 지침 연찬회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5월 21일, 불교적 의례 절차 제시 목적

죽음에서 탈상에 이르는 과정 대부분이 유교식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내 현실 속에서, 불교상례의 구체적인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연구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동성 스님)은 5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 임종의례와 상례 지침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포교연찬회를 연다.

포교원 관계자는 “임종의례는 현대사회의 생명관과 직결되는 분야이고, 종교관이 매우 구체적으로 투영되는 부분인 만큼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임종의례의 목적과 시기, 순서에 따라 당사자 및 가족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내용과 절차 등을 논의해 불교상례 지침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 강동구 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가 ‘불교 임종의례의 정의와 내용’을, 순남숙 한국생활문화연구원 원장이 ‘불교 상례의 의미와 절차’를 각각 발표하고, 정토사 관자재회 이사장 능행 스님과 조계종 기획국장 미등 스님이 토론자로 나서 바람직한 불교 임종ㆍ상례 절차를 제시한다.

<출처 : 금강신문 5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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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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