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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나눔, 첫 ‘자비의 쌀’ 나누기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12일, 치료비 지원 제외자에게 전달



▲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12일 치료비 지원 신청자 중 미선정 환자 가족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5월 12일 오전 본부 사무실 1층에서 지난 3월부터 6월 치료비 지원신청자 17명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자비의 쌀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치료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환자들에게 20㎏ 1포(5만원 상당)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 시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매년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사람은 약 130명이며, 이 중 1년에 지원 가능한 환자는 50명 수준”이라며 “치료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80여 명의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자 ‘자비의 쌀’ 나누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일면 스님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여러 불자들이 3,000배 모금운동 등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다면, 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날 ‘4월 선정 환자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고 제9회 난치병어린이돕기의료비 지원 및 난치성ㆍ소아암 환우돕기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모금된 지원금 3,240만원을 13명의 환자들에게 지원했다.


<출처 : 금강신문 05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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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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