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가 창립된다.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창립준비위원회는 8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직할교구에 소속된 38개 사찰 신도회장은 7월 4일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7월 18일 발기인 총회를 열어 회칙(안)을 마련하고, 회장과 감사 후보를 선출한 바 있다. 이날 발기인총회에는 직할교구 산하 29개 사찰 104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직할교구신도회 창립 이후 사찰 신도회 창립을 지원하고 수도권 신도조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기로 결의했다.
직할교구신도회 창립은 수도권 포교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현 총무원 집행부의 11대 핵심사업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