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조계종 대표단이 LA 동국로얄대를 방문했다.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은 9월 5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각) 동국로얄대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2층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대표단과 교직원ㆍ학생과의 다과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 정상화에 애써주는데 감사한다.”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의학 전문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UN 사무총장과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면서 “세계평화와 종교간 교류를 위해 서울에서 ‘세계종교지도자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스님들과 교직원ㆍ학생의 다과회는 40여 분간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무원장 스님은 김인식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일일이 단주를 걸어주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기사 출처 ; 조계종 홈페이지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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