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책모임 화엄회·법화회 총무원장 담화문 발표 지지
조계종 입법 대의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법화회가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 화엄회와 법화회는 “자성(自省) 쇄신(刷新) 결사(結社) 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불교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환영 논평을 내며 향후 종단이 추진하는 자성과 쇄신의 결사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화엄회와 법화회는 논평에서 “사부대중의 지혜와 원력으로 조계종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성장의 아픔을 다 함께 동참할 것이며, 불교 본연의 모습을 확립하여, 민족문화를 바로 인식하고, 생명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며, 종단이 대 사회와 이웃하여 함께 나누는 나눔의 결사, 종교간의 평화결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아울러 자성과 쇄신 결사를 바탕으로 종교편향정책, 종교간 갈등조장, 민족문화훼손 등에 대한 비판과 감시, 대응활동 또한 대중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종단이 진행하는 결사를 비롯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화엄회와 법화회 환영 논평 전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담화문 환영 논평
“자성(自省) 쇄신(刷新) 결사(結社) 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불교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신묘년 신년 기자회견 담화문을 통해 ‘범종단적 자성과 쇄신 결사’를 제안하고, 불자들의 실천적 논의와 의지 결집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께서 당부하였습니다.
담화문에는 “스스로의 변화와 의식 전환을 통한 환골탈태만이 곧 한국불교의 미래이며, 대승불교의 길로 가는 길임을 분명히 하고 또한 그것이 한국불교의 자존을 회복하는 것이며, 국민의 종교로 거듭나는 길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수행·문화·생명·나눔·평화결사운동을 사부대중과 함께 전개하여 국민의 종교 국민의 삶과 문화의 역사를 고취하는 계기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종단의 입법 대의 종책모임 화엄회와 법화회는
- 자성과 쇄신 결사의 길을 함께 걷는 제안을 적극 지지합니다.
민족문화에 대한 왜곡된 의식, 편향된 종교적 이해와 종교갈등 조장, 국민과 사회적 소통을 거부한 일방통행의 국정운영 등을 비판하며 단호한 대정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여, 우리 스스로의 허물에서 벗어나 깊이 자각하고 ‘민생 안정과 민족문화 수호의 길’을 천명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결단에 대중과 함께 적극 지지를 하겠습니다.
-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실천적 논의와 의지결집 당부에 적극 동참합니다.
사부대중의 지혜와 원력으로 조계종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성장의 아픔을 다 함께 동참할 것이며, 불교 본연의 모습을 확립하여, 민족문화를 바로 인식하고, 생명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며, 종단이 대 사회와 이웃하여 함께 나누는 나눔의 결사, 종교간의 평화결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아울러 자성과 쇄신 결사를 바탕으로 종교편향정책, 종교간 갈등조장, 민족문화훼손 등에 대한 비판과 감시, 대응활동 또한 대중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입니다.
불기 2555년 1월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화엄회, 법화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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