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계율 및 불교윤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장학승 선발 결과, 보일스님과 진휴스님이 각각 선발했다.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스님)는 1월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보일스님과 진휴스님 두 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승에게는 해당 학위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등록금이 지원된다.
보일스님은 현재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불교윤리를 전공하고 있으며, 일본 어학연수를 마친 뒤 오는 3월 석사 3학기 복학 예정이다.스님은 해인사승가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2008년 ‘인공지능로봇의 불성연구-인간과 기계의 연기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인논문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휴스님은 오는 3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불교윤리를 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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