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오후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3,000여명 참여 예정
조계종 직할교구가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직할교구 결의대회”를 봉행한다.
교구별 결의대회는 지난 1월 21일 용주사, 1월 31일 고운사, 2월 25일 봉선사에서 봉행한 바 있으며, 향후 3월 10일 법주사, 3월 16일 쌍계사, 3월 17일 범어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또 조계종은 교구본사별 결의대회 이외에도 출가열반절을 맞아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출가열반절 정진주간에 중앙신도회 주관으로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신도 대중공사’를 봉행하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108배 100일정진이 끝나는 3월 23일에는 ‘1080배 정진’ 및 ‘회향법회’, ‘자성과 쇄신 결사 실천 선언 행사’를 봉행한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12월 8일 국가예산이 졸속적으로 처리된 이후, 108배 100일 정진과 1080배 정진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26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자성과 쇄신 결사’운동을 천명한 후, 결사에 대한 의지를 모아 전국 각 교구본사에서 결사를 위한 사부대중 결의대회를 봉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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