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신앙의 성지이자 조계종 4개 직영사찰 가운데 하나인 강화 보문사 주지(관리인)에 중앙종회의원 덕문 스님이 내정됐다.
덕문 스님은 3선 중앙종회의원으로 종열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이래 1985년과 1990년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화엄사 재정국장 등을 거쳐 총무원 호법부장,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 순천 선암사 주지, 의왕 용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원로회의 사무처장, 종립학교관리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