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3월 28일 경기도 안성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 사무소인 ‘하나원’을 방문하고 퇴소자들을 위해 250여 명분의 이불을 지원했다.
또 자승스님은 하나원의 홍성란 포교사와 윤미량 원장에게 하나원에서 3개월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퇴소 후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계종 사찰에서 쉼터 및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노인들이 많은 본원에 동국대 한방병원과 협의해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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