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사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
스님들 태블릿피씨로 강의 참여, 앱개발도
불교 사찰이라고 꼭 최첨단 기기를 멀리하라는 법은 없다.
경북 김천 청암사승가대학이 국내최초로 경내에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구축하고, 태블릿 피씨를 수업에 활용한다. 청암사 승가대학은 이같은 혁신적인 ‘Smart Campus’시스템 구축기념식 및 수업과정의 시연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청암사는 ‘청암사참살이(웰빙)’ 애플리캐이션을 개발, 전통사찰음식 조리법, 경행(걷기명상), 태극권, 발우공양, 108참회법, 사찰예절법 등을 아이폰을 통해 배울수 있도록 했다.
청암사는 “스마트 캠퍼스에서 활용한 각종 자료를 전자문서화하고, 스님들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학인스님들이 언제나 접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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