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 북측 조불련 심상진위원장과 회담에서 제안
남쪽의 자승스님과 북쪽의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이 내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로를 초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자승스님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승스님은 남한과 북한에서 서로를 초청하고 승인이 나는 곳에서 합동법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심 위원장은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승스님과 총무원단 일행은 "의식 동질성 회복이 필요하다, 합동법회의 경우 같이 맞춰서 해야 하는데 기회되면 같이 공부하자. 조계종은 모든 의식과 반야심경 등을 한글화했다.”며 의식 통일과 역경 등을 제안했고, 심 위원장은 이에 대해 "좋은 제안이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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