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10월 3일 용주사에서
조계종원로위원 종무스님이 29일 오전8시 안성 석남사에서 법납 55년 세수 81세로 원적하셨다.
분향소는 조계종 2교구본사 용주사에 마련되어 있고 영결식도 10월 3일 오전 10시 용주사에서 열린다.
정무스님은 “내가 이세상에 인연따라 왔다가 바르고 정직하게 열심히 살다간다. 도솔천 내원궁에서 우리 거기서 만나자”라는 열반송을 남겼다.
정무스님은 1931년 출가해 1958년 군산 은적사에서 전강선사를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1965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선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선거관리위원, 법왕사 회주, 여주 신륵사 주지, 안성 석남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여주 경찰서 경승법사, 용인 경찰대학 경승법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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