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이 24일 혜오스님을 총무원 호법부장서리로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호법부에서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잘 알거라 생각하지만,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인수인계 잘 받아서 직원들과 함께 잘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
호법부장서리는 11월 중앙종회에서 임명 동의를 거친 후 호법부장임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혜오스님은 혜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백정사에서 청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중생사 주지, 총무원 호법국장,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개암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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