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예하께 드리는 헌사
불·법·승 삼보님께 일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오늘은 기쁜날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님을 모시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신 많은 불자님들의 마음을 간절히 모아 봉축합니다.
진제 대종사님께서는 항상 어려운 이웃과 고통 받는 중생이 있는 곳에서 우리 모두가 아픔을 함께 하며 동체대비의 대승보살도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종정 예하의 이 가르침은 불자들이 가져야 할 진정한 보살정신을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마음 닦는 수행의 생활화를 통해 참다운 평화와 하나 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고 계십니다.
“계율을 받들어 청정히 하고(持戒淸淨), 끊임없이 정진하여 화합하며(精進和合), 중생에게 널리 법을 펼치라(廣度衆生)."
신도 대중은 내려주신 교시를 잘 받들어 삼보호지와 불교중흥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다시 한 번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 예하의 덕화에 예를 올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명원 김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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