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대표단(단장 혜정 정사)이 방글라데시불교문화포교협회 초청으로 6월 16일부터 나흘간 방글라데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라지까승원에서 방글라데시불교문화포교협회와 함께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법회’를 봉행하는 것을 비롯해, 다르메르카사원 내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코밀라시에 있는 살반비하라사원, 방글라데시불교문화포교협회 등을 둘러봤다.
6월 16일 방글라데시 다카 다르마라지까승원에서 열린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법회’에서 진각종과 방글라데시불교문화포교협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불교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이슬람문화권에서 불교를 지키고 홍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방글라데시 불교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한 부처님의 제자로서 똑같은 마음을 지니고 지구촌 전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수행·정진해 가자”고 말했다.
다르마라지까승원장 수다난다 마하데로 스님은 “진각종과 여법하게 교류해 방글라데시 불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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