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의 서화전이 29일 불교중앙박물관 나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스님)의 두 번째 초대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원학스님의 서화 작품 56점이 선보인다.
26일 오후 4시 조계종 총무원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혜정스님, 종하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중앙종회 전 의장 자승스님,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 송광사 주지 영조스님 등 본사주지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명성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전을 마련한 불교중앙박물관장 범하스님은 "원학스님의 그림은 남종화의 전통을 계승한 작품으로 담백한 수묵과 속기 없는 맑은 정신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학스님은 동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불교미술제 우수상(1974), 동아미술제 입선(1980)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시회는 7월 6일까지 열린다.
<출처 : 불교포커스 06월 30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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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 /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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