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8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하고 조의를 표했다.
이날 조문에는 진각종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 통리원 총무부장 수성 정사, 문사ㆍ포교부장 덕정 정사를 비롯한 부ㆍ국장단과 서울교구스승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조문을 끝낸 혜정 정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고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김 전 대통은 평생 큰 고난과 고초를 겪으신 분으로 재임시에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신 것 같다. 분단의 아픔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그분의 업적을 기리며 남은 숙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빈소를 방문하고 조의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종회사무처장 혜일 스님,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등이 함께 했다.
<출처 : 밀교신문 08월 19일자 >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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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 2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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