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거부, 선거당일 상경하겠다’ 밝혀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무차회가 일체의 여비를 거부하는 등 청정선거 실천을 결의했다. 화엄회 간사 덕문스님은 지난 24일 총회 이후에 기자브리핑을 열고 “제33대 총무원장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자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여비와 숙식 제공을 받지 않고, 교구본사 선거인단의 경우 선거 당일에 투표장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출발하자는 데 모든 회원들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무차회 역시 23일 회의에서 여비 거부와 선거 당일 상경을 약속했다. 무차회 간사 정범스님은 “승가의 선거에 대한 세간의 의혹을 불식하고 금권혼탁 선거 방지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종책모임들의 결의로 이번 선거가 한층 청정하고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 09월 26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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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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