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단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아동센터를 찾아 ‘선재의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은 12월 24일 오후 4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종단 공익재단 ‘아름다운동행’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목도리와 모자, 책, 영양제 등을 선물했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은 “여기서 여러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신나게 공부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과 눈을 맞췄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은 또 지역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열린학교’와 ‘은광지역아동센터’에도 선물을 나눴습니다.

자리를 함께 한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 배상문(골프) 선수도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손수 과자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사회부장 혜경스님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원장스님께서는 많은 현장을 찾으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진관지역아동센터는 진관사가 후원, 운영하고 있으며 21명의 초등학생들이 학습과 독서, 숙제를 하며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총무원장스님의 이날 선물 전달에는 혜경스님과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 배상문 선수와 아동센터 선생님, 어린이들이 함께 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 이 기사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