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bei Chinese Buddhism NOW] 3월 31일 ‘불교적 국제교류’ 주제로
타이완 측이 주관한 제2차 세계불교포럼 세미나가 3월 31일 타이완 이란에 위치한 불광대학 국제회의청에서 열렸다. ‘불교적 국제교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타이완과 중국, 홍콩의 양안 세 지역 불교계 인사들과 한국, 일본, 태국, 인도, 스리랑카, 구미 지역의 스님과 학계를 이끄는 대표 학자 등 각국의 불교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문 발표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각 국의 왕성한 불교 발전이 국제간 교류에 미치는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불광산 도감원장 후이주안 스님은 세미나에서 “세계불교포럼은 특별한 시대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불교의 국제교류 목적은 (불광산사의 이념이기도 한) ‘인간불교’의 이념을 전파함으로써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