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는 4월 12일 인도 북부에 새로 여는 티베트 수도원인 차임가찰링(Chime Gatsal Ling) 닝마 수도원(Nyingma) 개관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새로 설립된 수도원은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지역의 노르불링카(Norbuligka)의 티베트 문화 연구소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날 행사에서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망명인들이 그들의 문화와 유산을 보존하기 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은 세계의 다른 지역사회와 비교할 때 티베트지역사회를 가장 성공한 피난처로 만들었다”며 “티베트 인들은 그들의 독특한 문화, 언어, 정체성 과 종교를 지키기 위해 고난을 극복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차임가찰링(Chime Gatsal Ling)의 설립자와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 수도원 건립에 기여한 후원국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