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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만불사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심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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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4 15:50 조회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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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만불사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심사결과

불기 2569년 2025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1회 만불사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심사결과

대상 (만불사 회주스님상)
  • 저학년부: 경주 용황초 2학년 정연아
  • 고학년부: 포항 양덕초 4학년 서유라
심사 총평
불기 2569(2025)년 5월 5일(월요일), "부처가 어린이, 어린이가 곧 부처" 라는 표제어로 재단법인 만불 회와 영천 만불사(회주 학성스님) 주최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심사 결과를 5월 14일 오후 4시 대구 BBS 불교방송과 만불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금번 저학년부(초등학교 1학년 ­ 3학년) 시제는 “만불(萬佛, 만 분의 부처님), 나의 책상, 별빛”이었으며, 고학년부(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시제는 “부처님의 발, 예쁜 말, 스티커”이었다.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62명 참가하였으며, 동시 64편이 응모하였다. 글짓기대회 심사위원장 박노현교수(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는 “20세기와 21세기, 지난 백 년과 앞으로의 백 년 사이에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겹치는 날은 올해가 유일하다. 이처럼 상징적 인 날에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불사 글짓기 대회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 회는 각별하다. 놀이공원 대신 만불사를 찾아 기꺼이 문재(⽂才)를 뽐내준 어린이들에게 새삼 감사의 인 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도록 저학년과 고학년에게 각각 세 개씩의 시제를 제시하였다. 컴퓨터와 모바일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의 어린이들이 ‘산’을 배경삼아 ‘절’에서 쓴 ‘글’은 고스란히 이 아이들의 성장에 소중한 인문학적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심사평을 하였다. 그리고 저학년 글짓기 심사를 해준 장혜진교수(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는 “만불사라는 특별 한 공간에서 펼쳐진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예쁜 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꽃잎 처럼 피워내고, ‘부처님의 발’을 따라 희망을 꿈꿉니다. 부처님의 발을 요술램프에 비유하고, 와불사 부처 님이 텔레비전 보는 자세를 하고 있다고 신기해합니다.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지혜롭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라고 심사평을 하였다. 고학년 심사평 글짓기 심사를 해준 김억조교수(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는 “시제어 ‘별빛’과 ‘만불’을 제재로 동심에서 우러난 내용을 잘 표현하였다. 부처님 곁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상 상하여 표현하기도 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을 부처님의 환생이라고 표현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을 발 휘한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만불사가 자리한 영천이 아닌 먼 지역에서 (조)부 모님 손을 잡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영천까지 와서 쓴 작품에서 부처님의 사랑에 대한 느낌이 솔직담 백하게 드러난 글들이 많았다. 다만, 백일장 시행 첫 해라 작품수가 많지 않은 점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라고 심사평을 하였다 한편 재단법인 만불회와 영천 만불사(회주 학성스님)은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가 부처님 오 신 날을 기념하여 개최 한 의미로 “스마트 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 세대인 현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연 필로 자기의 생각을 이어가고 표현 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자연과 함께 땅, 물, 숲, 공기 등을 눈과 피부로 생각 대로 느끼며 공간을 그대로 숨어 있는 감정을 표현 한다는 것은 사찰에서만 할 수 있는 공간적 배려이다. 또한 미래의 세대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을 체득하는 시간을 몸으로 배울 수 있 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으며 매년 글짓기대회를 개최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18일 오전 10시 영천 만불사 만불전에서 열린다.
고학년 대상 수상자 동시 및 소감
소속 : 포항 양덕초등학교 4학년
성명 : 서유라
시제 : 만불사
비 내리는 만불사
우리 할머니께서 젖으실까
나무들이 덮어주고
틈새로 젖으실까
돌이 덮어준다.

무더운 만불사
우리 할머니께서 더우실까
구름이 가려주고
혼자서 외로우실까
참새가 재잘거린다.

나는 할머니를 닮은 꽃을
돌 위에 올린다.
나는 할머니가 좋아하던 음식을
돌 위에 올린다.

보고싶지만 돌 이불을 덮으셔서
볼 수 없는 우리 할머니
언제나 내 마음속엔
따뜻하게 웃고 계신다.

할머니, 만 분의 부처와 함께
편히 잠드세요.
제1회 만불 어린이 백일장에 참가한 포항양덕초등학교 4학년 서유라입니다. 오늘 뜻깊은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3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계신 만불사의 백일장에 참여 할 수 있어 즐 거웠습니다. 할머니를 생각하며 쓴 시로 상을 받게 되어 저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할머니가 계신 만불사에 올 때 마다 할머니 생각이나서 항상 슬퍼하며 왔는데, 오늘은 설레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만불 사에 잠들어계신 할머니, 저희 가족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대상을 주신 만불사와 심사위 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학년 대상 수상자 동시 및 소감
소속 : 경주 용황초등학교 2학년
성명 : 정연아
시제 : 예쁜 말
부처님 오신 날이에요.
연등불이 반짝반짝
우리 마음도 반짝여요.

고운 말, 착한 말
꽃잎처럼 피어나고
나쁜 말, 화난 말은
바람 따라 날아가요.

예쁜 말을 하니까
친구 얼굴에 꽃이 펴요.

부처님처럼 예쁜 마음
우리 함께 나눠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주 용황초등학교 2학년 정연아 입니다. ‘예쁜 말’이라는 동시로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신나요! 부처님 오신 날을 떠올리면서,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동시를 썼어요. 예쁜 마음을 담은 제 동시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쁜말 말 많이 하는 착한 어린이가 될게요! 감사합니다!
심사 결과
상장 저학년 고학년
대상(만불사 회주스님)정연아 (2학년)서유라 (4학년)
경북교육감상강하율 (2학년)김승한 (6학년)
경북문인협회장상한예준 (1학년)이은비 (6학년)
영천문인협회장상정종운 (3학년)신세연 (5학년)
대구교육감상최승훈 (3학년)권서정 (4학년)
대구문인협회장상박서율 (3학년)원우현 (6학년)
동국대 이사장상박서아 (2학년)차은율 (5학년)
동국대 총장상이서진 (3학년)정유진 (4학년)
WISE 캠퍼스 총장상김조이 (2학년)김우리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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