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포교
무채칠시

만불사

화안시(和顔施)


항상 밝은 미소로 이웃을 대하는 것. 웃는얼굴에 침 못 뱉는다. 얼굴빛이 좋으면 만사가 좋은 법입니다. 부모에게나 자식에게나 배우자에게나 상사에게나 웃는 낯빛과 부드러운 얼굴은 최상의 존중이요 대화법 입니다.

언사시(言辭施)


정감을 담아 친절하게 말을 건네는 것. 상대를 배려하는 말씀씀이다. 말을 잘못하면 칼이되고, 말을 잘쓰면 천냥 빚도 갚는다.

심시(心施)


따스한 마음가짐으로 이웃을 대하는 것.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거기서 신뢰가 꽃핍니다.

안시(眼施)


맑고 고운 눈빛으로 이웃을 바라보는 것. 어른을 대할때, 자녀를 대할 때, 아내와 남편을 대할 때, 그리고 상사를 대할 때, 또 아랫 사람을 대할 때 좋은눈빛이면 만사가 평화롭습니다.

지시(指施)


이웃의 물음에 친절히 화답해 주는 것. 나는 잘 알지만 처음 대하는 사람은 두려워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친절히 가르쳐 주면 그는 도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상좌시(牀座施)


편히 앉은 자리를 기꺼이 양보해주는 것. 어떤 자리든 나만 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 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면 자리도 비울 수 있습니다.

방사시(房舍施)


말끔히 단장된 잠자리를 내어 주는 것. 어린이든 노인이든 하룻밤을 내 집에서 머물다 가는 사람은 오래오래 그 하룻밤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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