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 탐욕에 가려져 있는 본래의 자기를 회복하는 수행 이웃을 향한 끝없는 자비와 보살행원菩薩行願의 첫 출발

만발공양이란 절을 찾는 대중들을 위해 차별없는 마음으로 물질을 베풀어주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공양은 탐욕에 가려져 있는 본래의 자기를 회복하는 수행이며, 이웃을 향한 끝없는 자비와 보살행원 菩薩行願의 첫 출발이기도 하다.
누구나 함께 공양을 나누는 불가 佛家의 전통의식인 만발공양은 마음의 욕심을 버리는 것은 물론 음식을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알아 반드시 진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1996년 만불산 관음전 뒤편에서 시작된 만발공양은 이제 만불보전 아래 공양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공양간에서는 1,000여 명의 불자들이 한 자리에서 공양할 수 있다. 만불산은 참배하는 모든 불자들과 방생 및 성지순례하는 단체 참배객들에게 무료로 공양을 제공한다. 하루에 수백 명의 참배객들에게 공양을 올릴 수 있도록 공양미를 시주하는 것은 바로 부처님 전에 공양미를 올리는 공덕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