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만불사,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연다 - 스포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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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0 19:34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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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맞아 재단법인 만불회와 영천 만불사가 만불사 와불전 앞에서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부처가 어린이, 어린이가 곧 부처’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저학년부(초등 1, 2, 3학년), 고학년부(초등4, 5, 6학년)부로 구분하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공지되는 시제에 따라 자유롭게 동시를 짓고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국대학교 경주 와이즈캠퍼스 웹문화콘텐츠학과 박노현교수는 “동시 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속의 평화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월 5일 만불사 와불전 앞 대회 운영 본부에서 오전 9시부터 접수(필기도구 및 검안된 원고 수령)를 진행한다. 동시 짓기 부문은 저학년부(초등 1, 2, 3학년), 고학년부(초등4, 5, 6학년)부로 나뉘어 참가 등록 접수한다. 등록 이후 오후 11시 30분부터 참가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공양을 만불사 공양간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동시 짓기는 오후 4시까지이며 제출은 만불사 와불전 대회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우천시에는 만불사 인등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만불사 홈페이지와 BBS 대구불교방송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5월 18일(일) 오전 10시에 영천 만불사 만불전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장학금, 참가자 기념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만불사 경내에 전시되고 홍보물로 사용된다. 전시 후 입상자에게는 해당 작품이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도 있다. 이번 동시 짓기 행사에 참여한 엄마, 아빠와 함께 대박 터트리기도 열린다. 대박 속에 행운의 상품이 담겨 있어 참가자들에게 행운도 가져다준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