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행사·불사
원불인등 대불사

만불사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는 Śākyamuni'의 음역으로, 석가족 (Śākya)의 성자 (muni)'라는 뜻이다. 석가모니불은 역사상 실존인물로 불교의 교조이다.
기원전 6세기 경 지금의 네팔 타라이 부근에 있었던 카필라바스투(가비라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싯다르타이다. 어머니 마야부인이 해산을 위해 친정에 가던 중 룸비니 동산의 무우수 아래에서 부처님을 낳았는데, 사방 므로 일곱 걸음씩 걷고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 尊 三界皆苦吾當安之)'을 외쳤다고 한다.
이 탄생게는 모든 생명이 존엄하다는 인간 평등, 인간 존엄의 선언이자, 고통의 바다를 헤매는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인간 해방의 선언이다. 부처님은 '사문유관(四門遊觀)을 통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을 직시하고 출가해, 35세 되던 해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했다. 녹야원에서 함께 수행 하던 다섯 비구를 교화한 것을 시작으로 80세 되던 해 쿠쉬 나가라에서 입멸하기까지 45년간 진리의 중생들을 교화했다.

문수보살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문수 사리,만수실, 만수실리 등으로 음역된다. 이 가운데 문수사리가 가장 널리 쓰이는 음역이다.
의역은 ‘묘길상(妙吉祥)'인데, 문수는 ‘묘(妙)하다'는 뜻이고, 사리는 '으뜸 (頭)', '덕(德)', ‘길상 (吉祥)'의 뜻이다. 석가모니불의 좌보처로 교화를 돕기 위해 일시적 방편으로 출현하여 보살의 자리에 있다고 한다.
일찍이 성불하여 용존상불, 대신불, 신선불로 불리 기도 하며, 북방 상희세계에 있는 '환희장마니보적불이라 고도 한다.
보통 오른손에 칼, 왼손에 푸른 연꽃을 들거나 사자를 타고 있고 있는 모습으로 조성된다. 칼과 푸른 연꽃은 지혜를 상징하며, 사자를 타고 있는 것은 위엄과 용맹을 표현한 것이다.

보현보살


보현보살은 자신의 공덕을 모든 중생과 진리에 회향하는 실천을 강조한 보살로, 실천행 즉, 행원(行願)의 상징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모니불의 협시보살로 우보처(右補處) 이다. 보현보살은 중생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덕을 지녔기 때문에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로 불리기도 한다. 보통 흰 코끼리를 타거나 연화대에 앉은 모습으로 표현된다.
대체로 합장한 모습이지만 오른손은 여의인(如意印)을, 왼손은 여원인(與願印)을 짓기도 한다. 보현보살은 깨달음 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한다는 내용의 10가지 행원(行願)을 가지고 있다. 문수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과 함께 4대 보살의 한 분이다.

나한


나한은 아라한의 준말이다. 아라한은 산스 크 리 트 어 'arhan'을 음역한 말이다. 나한은 아라한과를 성취한 이들이다.
아라한과를 성취하면 더 이상 나고 죽는 생사 윤회의 세계에 태어나지 않으므로 나한은 불생과(不生果) 의 최고 깨달음을 이룬 이들이다. 응공(應供), 불생(不生), 응진(應宜), 진인(眞人), 성자(聖者) 등으로 의역하기도 한다.
'세상의 존경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수행자', '공양과 보시를 받을 가치가 있는 수행자', '종교적인 최고 경지에 도달한 성자', '능히 번뇌를 끊고 고요한 불생 (不生)의 경지에 도달한 성자', '진리에 상응하는 이'의 뜻이다.
나한은 육신 통과 팔해탈법을 모두 갖추고 번뇌를 여의었으므로, 신자들로부터 공양을 받게 되면 그 자체가 신자들에게 공덕이 된다고 하여 복전(복전)이라는 별명 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녀


천인(天人), 천녀(天女), 천(天)이라고도 한다. 사람에게는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빨리 날 수 있다는 신이다.
주로 부처님이 설법 하는 곳이나 보살이 머무르는 곳에 나타나 허공을 날면서 꽃을 뿌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공양한다고 한다.
인도에 서는 남녀 한 쌍이 꽃을 흩뿌리며 공양하는 형태로 표현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는 천의(天衣)를 길게 나부끼면서 비스듬히 내려오는 형태로 표현된다.

닫집


법당에서 불상 윗쪽 천장을 장엄하는 목조 구조물. 부처님이 머무는 불세계를 상징하는 뜻에서 도솔천 내원궁(內院宮)을 형상화했다.

향로


향로는 불·보살님께 향을 공양할 때 쓰는 불구(佛具)다. 불·보살에 올리는 공양은 향, 꽃, 등불의 3가지가 기본이다.
이 3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향로, 화병, 촛대를 불단삼구족 이라 하고, 향로와 한 쌍의 촛대, 한 쌍의 화병을 오구족 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으뜸 공양구가 향로다.
향로는 형태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 배치하는 거향로, 들고 다니는 병향로, 걸어두는 현향로 등으로 나눈다.
재료로는 흙, 도자기, 쇠붙이, 돌, 나무 등이 많이 쓰인다. 향로는 용도에 따라 불단용, 완향용, 의식행렬용으로 분류하는데, 불단용 향로는 부처님께 올리는 발원문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이다.

만불사 경북 영천시 북안면 내서로 139-14 전국 만불회본부 : TEL 053-217-0101 FAX 053-217-2007 영천 만불산 만불사 : TEL 054-335-0101 FAX 054-334-8900 고유번호 : 505-82-62337

Copyright ⓒ 만불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