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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은 만불사의 개산 원력의 성보를 봉안한 성지입니다.

만불사 개산주인 학성스님의 현몽을 형상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음전은 대자 대비한 마음으로 중생들을 구제해주시는 관세음보살이 상주하시는 전각입니다.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 뿐 아니라 주지스님의 현몽에 나타난 두 개의 복주머니와 미륵반가사유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부처님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전각 앞에는 법성게법륜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양옆에 있는 복주머니는 어느 사찰에도 없는 신기한 모양입니다.

주지스님께 현몽한 두 개의 복주머니를 형상화하여 봉안된 복주머니는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보살행을 나타내는 보현보살의 화현이며, 공덕과 복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복주머니 앞에서 기도를 하면 지혜를 얻고 보살행을 실천하여 공덕과 복덕을 쌓을 수 있다는 뜻이며, 주지스님께서 중생들에게 공덕과 복덕을 지을 수 있는 복전을 베풀어 이 땅에 불국정토를 세운다는 원력이기도 합니다.
 
 
 
 
 
주지스님 꿈에 복주머니 두 개와 함께 미륵반가사유상이 현몽하였기에 미륵반가사유상을 별도로 관음전 뒤에 봉안하였습니다.

미륵보살의 화현은 포대화상으로 그는 커다란 자루를 메고 세상을 돌아다니며 이웃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즉 주지스님의 현몽은 중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공덕과 복덕을 나누어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으로, 미륵반가사유상과 복주머니는 곧 만불사 건립정신이며 실천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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