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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등불 친견하면 마음 선해져요" [인등이야기]
 
만불산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참배객들을 반기는 인등대탑은 만불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성보여서 이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불자들이 많다.때로는 인등대탑의 인등부처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불자들도 간혹 눈에 띈다. 쌀쌀한 날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 대는 임채곤(46)·전순옥(44) 부부가 바로 ...
 
등록일: 2010-01-03 / 조회수: 4676
“가족건강, 사업번창 기원” [불사이야기]
 
“올해 나이가 칠십하고도 다섯이지만, 아직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늙었다고 생각해 본 적 없거든요. 움직이려면 누가 뭐라고 해도 건강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소원지에 건강하게 해 달라고 적었어요.”만불보전 앞에 마련된 불사접수처에서 소원지 불사에 동참하던 이상기(75) 불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
 
등록일: 2009-12-13 / 조회수: 3783
“인등 밝히고 가족 평안해 졌어요” [인등이야기]
 
“인등을 밝혔다고 해서 꼭 무슨 큰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건 아니잖아요. 그저 우리 가족 건강하고 마음 편히 살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가족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만불사 인등 부처님이 지금처럼 가족 모두를 평안하게 해 줄 것이라 믿어요.”부산에서 만불사를 찾은 이분자(60) 불자는 만불보전 외벽에 밝힌...
 
등록일: 2009-08-08 / 조회수: 5235
“우리 가족 이끄는 곳, 만불사” [만불사에서 만난 사람들]
 
중학생 딸의 손을 마주 잡고 만불사 이 곳 저 곳을 참배하고 있는 김미옥(44) 불자. 오랜만에 찾은 만불사 이기에 곳곳의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가슴 속에 담고 싶다.“애들 키우며 살다보니 자주 못 와요. 그래서 한번 오면 만불보전, 인등대탑, 범종각 등을 다 돌아보고 가요. 볼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져 좋은 것 같아요”...
 
등록일: 2009-07-16 / 조회수: 6220
“화물차 모는 외아들, 무사고 바래요” [불사이야기]
 
“처음 이웃 아줌마의 소개로 만불사를 알게 됐어요. 같이 한번 가보자는 제안에 따라나섰는데 이제는 제가 더 열심히 다니지요”이웃의 소개로 만불사를 처음 오게 됐다는 최순복(78) 불자. 그녀는 오래 전 이웃의 소개로 만불사를 알게 됐다. 매일 대구와 만불사를 오가는 버스가 마련되어 있어 틈만 나면 만불사를 찾아 부처님께 ...
 
등록일: 2009-07-11 / 조회수: 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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