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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의 종류 [오늘의 법구]
 
어리석음에 상중하(上中下)의 세 종류가 있다. 악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고, 부끄러워하는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마음에 싫증 내는 때가 없는 것, 이것이 상(上)에 속하는 어리석음이다. 몸으로 악을 지었을 적에 뉘우치는1) 생각이 일어나도, 같은 행자(行者)2)에게 고백3)·참회4)하여 제 덕행(德行)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등록일: 2009-07-08 / 조회수: 3735
악업을 짓고도 뉘우침이 없다면 [오늘의 법구]
 
만약 중생이 있어서 여러 악업(惡業)1)을 짓고도 숨기어 뉘우침이 없어서, 마음에 부끄러워하지도2) 않고, 인과업보3)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슬기 있는 이4)에게 묻는다든가5) 선지식(善知識)6)을 가까이한다든가 하지도 않는다고 하자. 이런 사람은 온갖 훌륭한 의사가 달려들어 그 병을 고치려7) 한 대도 고쳐 내지 못할...
 
등록일: 2009-07-07 / 조회수: 3560
부끄러워 하는 마음 [오늘의 법구]
 
“불자야, 어떤 것이 보살의 참괴(慚愧)의 근거가 되는 것인가? 보살은 과거에 지은 온갖 죄악을 잊지 않고 생각해 내어,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일으키느니라.” - 화엄경(華嚴經)출처 ; 불교대전, 한용운 편저, 이원섭 역주, 현암사, p.746...
 
등록일: 2009-07-06 / 조회수: 3467
마음의 받침대 [오늘의 법구]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가르치셨다.마치 항아리에 받침대가 없으면 쉽게 넘어지고 받침대가 있으면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그와 같이 받침대가 없으면 쉽게 넘어지고 받침대가 있으면 넘어지지 않는다.무엇이 받침대인가? 그것은 바로 '성스러운 여덟 가지 길'이다. 즉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 ...
 
등록일: 2009-07-05 / 조회수: 3462
나무를 심어 행인이 앉아서 쉬게 하면 [오늘의 법구]
 
길이나 골목에 나무를 심어 행인이 앉아서 쉬게 하며, 못이나 우물이라든가 도랑·물통 따위를 만들어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면, 온갖 신분(身分)1)에 고뇌를 받지 않게 될 터이다. - 비야파문경(毘耶婆問經)주(註)1) 신분 ; 신체의 부분. 팔리어 aṅga 출처 ; 불교대전, 한용운 편저, 이원섭 역주, 현암사 p.951....
 
등록일: 2009-07-03 / 조회수: 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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