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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을 대하는 부처님의 마음가짐 [오늘의 법구]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아수라라는 한 젊은 청년이 부처님을 대면하여 추악한 말로 성을 내고 욕을 퍼부었다. 부처님께서는 그 젊은이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분노하지 않는 것은 성내는 것을 이기고착하지 않은 것은 착한 마음으로 항복받고은혜로 베푸는 것은 인색한 마음을 항복받으며참말은 거짓말을 이...
 
등록일: 2009-12-28 / 조회수: 4055
대답하지 말아야 할 경우〔五不答語〕 [오늘의 법구]
 
시험을 하기 위해 하는 질문〔試故問〕에는 대답하지 말라.의심도 없으면서 짐짓 묻는 것에는 대답하지 말라.범한 것을 뉘우치지 않기 위해 짐짓 묻는 것〔不爲悔所犯故問〕에는 대답하지 말라.말을 받아들일 의시가 전혀 없으면서 묻는 것〔不受語故問〕에는 대답하지 말라.남을 애먹이고 비난하기 위해 묻는 것〔詰難故問〕에는 대답하지 말라...
 
등록일: 2009-12-25 / 조회수: 4144
자비심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오늘의 법구]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과거 세상에 하늘과 아수라가 마주 진(陣)을 치고 싸웠는데 아수라가 이기고 하늘의 뜻대로 되지 못했다. 그 때 천제석(天帝釋)의 군사는 패망하여 흩어지면서 매우 두려운 마음이 생겨 차를 타고 북으로 치달려 천...
 
등록일: 2009-12-22 / 조회수: 4077
지혜 있는 사람은 제 몸을 다스린다 [오늘의 법구]
 
옛날 어떤 범지1)가 있었다. 그는 나이 20세였는데 타고난 천재(天才)로서, 크고 작은 어떤 일이라도 그 눈을 스치기만 하면 모두 다 해결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제 총명만을 믿고 스스로 맹세하였다.'천하의 기술은 기어코 다 배우고야 말 것이다. 만일 한 가지 기예라도 통달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밝게 통달했다고 할...
 
등록일: 2009-12-18 / 조회수: 4097
거짓말 하면서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면 [오늘의 법구]
 
부처님께서는 마치 경행(經行)을 하시는 것처럼 천천히 걸어서 라후라(羅?羅)의 방으로 가셨다. 라후라는 멀리서 부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좌복을 털고 깨끗한 물을 준비해 놓았다.부처님께서는 라후라의 방으로 가셔서 평상에 걸터앉으셨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손발을 씻으신 뒤에, 그 더러운 물을 조금 남겨...
 
등록일: 2009-12-17 / 조회수: 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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