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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와 나쁜 친구 [오늘의 법구]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라(那羅)라는 마을에 있는 호의암라원(好衣菴羅園)에 계셨다. 그 때 나라 마을에는 어떤 상인 출가 외도가 있었다. 그는 나이가 120세나 되는 노숙한 늙은이로서, 나라라는 마을에 있는 여러 사문·바라문·장자·거사들의 존경과 공양을 받고 있었는데, 마치 아라한이 대접을 받는 것과...
 
등록일: 2009-11-02 / 조회수: 3831
원한이 쉬면 즐거워진다 [오늘의 법구]
 
이기면 원한이 사라지고지면 스스로 야비해지지만원한이 쉬면 즐거워지면서이기고 진다는 마음이 없다.“이기면 원한이 사라지고, 지면 스스로 야비해진다”란 무슨 뜻인가?원한을 가진 사람은 밤낮으로 그 원수에 대하여 기회를 엿보며, 그 원수에 대하여 큰 원한을 품고 여러 세상을 지내면서도 그 원한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하여 수없이...
 
등록일: 2009-10-30 / 조회수: 3567
원한을 품지말고 인욕하라 [오늘의 법구]
 
뼈가 잘리고 목숨을 잃고소나 말 따위의 재산을 잃고나라마저 모두 빼앗겼지만백성들은 다시 모여들었다.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옛날 장수왕(長壽王)은 그 몸이 일곱 동강으로 베이고 국토를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참고 원한을 품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들이 존경하여 본래와 같이 나라를 세웠던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등록일: 2009-10-27 / 조회수: 3864
자신과 남을 속이는 일 [오늘의 법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대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속일 뿐만 아니라, 또한 다른 사람까지도 속이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남의 몸을 더럽게 하고 마음과 입에 신용(信用)이 없어 그 마음으로 하여금 괴롭게 한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입을 더럽게 하고, 그 몸도 천신(天神)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게...
 
등록일: 2009-10-26 / 조회수: 3565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오늘의 법구]
 
부처님께서 우팔리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은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아라. 자신의 몸과 입이 깨끗하지 못하면서 남의 죄를 자꾸 들추는 자가 있다면 곧 상대방은 ‘당신이나 잘하라.’고 대꾸할 것이다. 우팔리여, 만일 자신이 깨끗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대꾸하지 못할 것이다. 말이 깨끗하지 않거나 생활이 깨끗하지 않거나, 지식...
 
등록일: 2009-10-22 / 조회수: 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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