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 좋은 글
찾아와 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오늘의 법구]
 
만약 찾아와 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그 모두에게 소유한 재물을 힘 자라는 데까지 베풀어 주고, 자기는 아까워하고 탐하는 마음을 버림으로써 받는 자로 하여금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 또 만약에 재앙, 공포, 위급한 사태에 빠져 있는 사람을 보았을 때는 제가 감당할 범위 안에서 힘을 다해 구해 줌으로써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등록일: 2009-09-14 / 조회수: 3854
보시하지 못할 다섯 가지 [오늘의 법구]
 
보시(布施)하지 못할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도리에 벗어나는 방법으로 구한 재물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물건이 부정(不淨)한 까닭이다. 둘째, 술과 독약(毒藥)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중생을 어지럽게 하는 까닭이다. 셋째, 짐승을 잡는 덫이나 그물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중생을 괴롭히는 까닭이다. 넷째, 칼...
 
등록일: 2009-09-11 / 조회수: 3747
참된 믿음과 이해 [마음에 담는 글]
 
믿음은 있으나 올바른 이해가 없으면 어리석음만 늘어나고, 이해는 있으나 참다운 믿음이 없으면 삿된 견해만 늘어난다. 그러므로 믿음과 이해를 겸해야 道에 빨리 들어갈 수 있음을 알라.信而不解, 增長無明. 解而不信, 增長邪見. 故知, 信解相兼, 得入道疾-보조 국사 지눌...
 
등록일: 2009-09-10 / 조회수: 3778
뜻을 바르게 하는 것 [마음에 담는 글]
 
말세의 수행자 중에는 바르게 원하는 이는 적고, 삿되게 구하는 사람은 많다. 명예와 이익을 구하면서 밖으로만 고요한 모습을 나타내어 헛되게 세월만 보낸다면 정(定)을 얻을 수 없다. 이처럼 삿되게 구함을 떠난 것을 뜻을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곧게 마음을 정하여 이치에 합당하게 하고, 자기를 제도하고 다른 사람을 구...
 
등록일: 2009-09-09 / 조회수: 3779
크고 작은 것이 다 보배다 [마음에 담는 글]
 
옷을 기울 때는 짧은 바늘이 필요하고 긴 창이 있어도 그것은 소용이 없다. 비를 피할 때는 작은 우산이 필요하고 온 하늘을 덮는 것이 있어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작다고 가벼이 볼 것이 아니다. 그 근성을 따라서는 크고 작은 것이 다 보배다. - 원효 '미륵상생경종요'옮겨온 책 ; 역사로 읽는 원효(김상현 지음, 고려원 펴...
 
등록일: 2009-09-08 / 조회수: 375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中國 日本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