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   지난호 보기  |   웰빙음식  |   좋은 글  |   음반/서적  |   울림이 있는 이야기  |   배경화면
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웰빙음식
   연근초절임 [선오 스님의 근심을 더는 108백련요리] 2009-03-04 / 4858  

 
연꽃의 열가지 아름다운 성품 중에 하나.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속에 살면서도 물들지 않는다.
오탁악세에 살면서도 물들지 않고 초연하게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품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재료상식
연근의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비트나 치자와 같이 먹으면 정혈작용과 면역력강화 노화방지 항암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비트는 붉은 시금치라 불리는데 즙,샐러드,쌈등으로 먹는 비타민B와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이다. 뿌리의 성분인 베타인 색소는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으며.빈혈,혈압강하,해독작용,시력회복,간세포 재생, 담즙 분비촉진, 지방 대사를 활성화 한다. 치자는 전통적으로 밀가루에 석어서 전을 부쳐 먹는데 화병,충혈,불면,불안,초조,결막염등을 예방한다,

재 료
연근 200g, 비트 쉼 ½, 치자 2개
양념 -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큰술, 물 2컵

만드는 방법
1. 어린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0.3cm 두께로 썰어 식초물에 담근다.
2. 비트는 갈아서 즙을 내고 치자는 두들겨 갈라서 미지근한 물 1컵에 담가 우려낸다.
3. 비트즙과 치자물 생수에 각각 설탕,소금,식초를 넣고 양념물을 만든다.
4. 각각의 양념물에 연근을 나눠 넣고 물을 들여 건져낸다.
5. 그릇에 깨끗하고 예쁘게 담아낸다.

유의사항
ㆍ가늘고 연한 연근을 고른다.
ㆍ얄팍하게 썰어 양념이 골고루 들게 한다.
ㆍ양념물의 간을 잘 맞게 조리한다.

조리포인트
ㆍ부드럽고 연한 아삭한 맛을 나게 한다.
ㆍ새콤달콤하게 맛을 낸다.
ㆍ색은 연하고 선명하게 들여 식욕을 돋게 만든다.

<출처 : 법보신문 - 선오 스님의 근심을 더는 108백련요리>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中國 日本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