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그런데 누가 행복해지고 싶은 것인가 ‘자기’이다. 문제는 자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불교티비 행복119 지혜축제에서 강연한 내용 중에서 자기 이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전 강의 내용을 더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잘못된 줄, 잘못한 줄 알고 원망하고 자책하던 삶들에게 찬란하게 아름다운 자신을 알게 하여 바로 보고 바로 듣고 바로 심고 바로 거둘 수 있는 지혜를 전해주는 자기가 가장 아름다운 줄 모르는 풋과일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햇살 같은 지혜의 말씀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감동할 수 없고 감동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 것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말도 그림의 떡이다.
독자는 이 책에서 '머리에서 가슴까지 33센티미터 깨달음과 감동의 여행'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존재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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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 자연의 법칙을 인정하자. 배려와 용서, 감사와 포용하는 마음이 일어서 사랑을 짓고 행복이 충만해진다는 스님의 큰 뜻이 당신을 작은 행복에 만족하는 자유인으로 인도할 것이다. - 연극배우 전무송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를 가슴에 심어주신 성담스님. 그동안 효심사에서, 여러 방송을 통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습니다. 또다시 세상에 새로운 희망과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행복을 주시는 담백한 글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니 감사하고 덕분입니다. 이 책에서 먼저 나를 찾고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웃음치료간호사 이임선
엄지와 검지를 세우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접어보세요. 검지는 상대를, 엄지는 하늘을,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하나 탓하게 되면 세 개가 자기에게로 옵니다.’ 스님을 처음 뵈었을 때 하신 말씀입니다. 나를 도무지 볼 수 없었던, 모든 것을 원망하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땡감이 단감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 정향
지은이 소개
다 함께 깨달아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풋과일임을, 보통 사람임을 자처하며 세상을 돌보는 성담스님은 “달에서 지구를 보면 모든 생명은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닌 것이 있을 때 비로소 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면 ‘덕분입니다.’ 말고 할 말이 없지요.” ‘덕분입니다.’ 하는 성담스님의 인사말은 우주를 향한 최고의 긍정과 신뢰의 표현이며 모든 삶에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성담스님은 연령, 사상, 종교적 한계를 넘어 칠판에 필기해가며 가장 알아듣기 쉬운 말로 사람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는 대신 물은 그 자리에서 문제의 근원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깨달음을 얻어간다. 그래서 그의 법문에 제자들은 즉각(卽覺)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1992년 서대산 자락에 효심사를 창건하고 법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행복으로부터 사회, 인류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전국적인 규모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BBS ‘마음의 향기 5분설법’, 불교TV ‘성담스님의 행복119 지혜축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행복 119》 등이 있다.
셀프컬쳐리서치 / 308쪽 / 1만 5000원
출처 : 출판사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