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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지혜로운 사람은 제 몸을 다스린다 [오늘의 법구] 2010-01-25 / 4250  

 

활 만드는 사람은 뿔[角]을 다루고
뱃사공[水人]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루지만
지혜 있는 사람은 제 몸을 다스린다.

비유하면 저 무거운 바위를
바람이 옮길 수 없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뜻이 무거워
비방과 칭찬에 흔들리지 않는다.

비유하면 저 깊은 못물이
맑고 고요하며 투명하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도(道)를 듣고는
마음이 깨끗해짐을 좋아한다네.

법구경(法句經) 명철품(明哲品) 7~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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