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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마음 다스리는 글 [마음에 담는 글] 2012-08-08 / 3666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손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데서 생기며
허물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라



착한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와 어리석은 이를 분별하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순리대로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총명한 사람도 어두운 때가 있고,
계획을 잘 세워도 기대에 어긋나는 수가 있다.



남을 손상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 돌아오고,
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재앙이 따른다.



조심하는 것은 마음에 있고,
지키는 것은 행동에 있다.
절약하지 않음으로써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음으로써 지위를 잃는다.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권고하나니
하찮은 일에도 조심하여
놀라워하며 두려워 할 일이다.  
위엔 하늘의 거울이 임하여 있고
아래엔 땅의 신령이 살피고 있다.



밝은 곳엔 진리가 이어져 있고
어두운 곳엔 귀신이 따르고 있다.
오직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을 속이지 말지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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