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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도를 행하는 사람 [마음에 담는 글] 2012-10-23 / 3419  

 

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단단히 설 수 있고
다리를 너무 벌리는 사람은 걸을 수 없다.
이런 행위를 일컬어 밥찌꺼기와 군더더기 같은 행동이라 하니,
그러므로 도를 행하는 사람은 이런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企者不立하고 跨者不行이라.
曰餘食贅行이니, 故有道者不處니라.

- 노자 《도덕경》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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