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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분노하면 법을 보지 못한다 [오늘의 법구] 2010-03-03 / 4296  

 

분노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노하면 도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분노를 잘 없애는 사람
복과 기쁨이 늘 그 몸을 따른다.

음욕을 탐하면 법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마음도 또한 그러하다.
음욕과 어리석음 제거해 없애면
그 복이 제일 귀하고 중하니라.

성내는 마음 스스로 억제하기를
마치 달리는 수레를 멈추듯 하면
그를 훌륭한 길잡이라 하리니
어둠을 버리고 밝은 데로 들어가리.

인욕(忍辱)하면 성냄을 이기고
선(善)은 선하지 않음을 이긴다.
이기는 사람은 보시도 잘하고
지극히 진실됨은 속임을 이긴다.

속이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마음으로 많이 구하지 않는
이러한 세 가지 일을 한 사람
죽은 뒤에 천상에 오르게 된다.

- 법구경(法句經) 분노품(忿怒品)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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