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사꺄 사람들이 사는 나가라까라는 마을에 계셨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 좋은 우정, 좋은 교우 관계는 청정한 삶의 절반입니다."
"그렇지 않다. 아난다, 그렇지 않다. 좋은 우정, 좋은 교우 관계는 청정한 삶의 전부이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 좋은 동료가 있으면 그로 인하여 여덟 가지 바른 길을 연마하게 되고 여덟 가지 바른 길을 더 발전시키게 된다."
- 쌍윳따 니까야 : 45 막가 쌍윳따 2
옮겨온 책 ; 행복과 평화를 주는 가르침(일아 스님 편역, 민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