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죽음과 직면한다. 사후의 의식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사람은 이르듯 늦든 간에 죽음을 맞이한다.
이 책은 우리들이 어떻게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며, 임종을 맞이하는 자와 죽은 자 그리고 슬픈 마음으로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
또한 스승과 그 조력자가 낭독, 낭송하는 방식을 통하여 임종하는 자가 평화롭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하고, 육체가 분해되는 공포스러움 경계들을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지은이·옮긴이 소개
파드마삼바바는 8세기 북인도 우디야나 왕국에서 태어나 불교를 티베트에 전했다. 전설에 따르면 연꽃 속에 누워 있는 그를 국왕이 발견하여 양자로 거두었다고 하는데, 이 전설 때문에 그는 후대에 연꽃 속에서 태어났다는 의미의 파드마삼바바라고 불리게 된다. 티베트에서 그는 구루 린포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여겨지고 있고, 두 번째 부처로 숭배되고 있다.
다허는 난징대학 철학계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출판그룹 ZTO의 기획,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시절 특히 티베트 밀종에 관심이 많아 관련 학문을 익히면서 실력을 쌓았고, 현재 ‘지토’의 티베트 불교 관련 기획, 집필하는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정성준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BK21 연구교수 및 불교문화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고, 현재 동방대학교 교수 및 동국대학교 티벳장경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일빛 / 526쪽 / 규격외 판형 / 2만 8000원
출처 : 출판사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