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수스님의 첫 동화집이다. 총 2부로 구성하여, 역사동화와 창작동화를 그림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법수스님은 혼탁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많은 이들을 구원하고자 했다. 이 동화집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맑고 편안하게 해 주고 있다. 그는 맑고 투명하게 세상을 가꾸고자 서원을 세웠고, 사찰 창건에 얽힌 설화를 불교 교리를 바탕으로 설명하려 하다가 동화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불교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도를 깨우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지은이 소개
법수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현재 부산 연대사(蓮臺寺)에서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2011년 계간《문장》겨울호에 처음 단편동화를 실었다. 2012년《계간웹북》봄호에 고전에 대한 평론,『〈심청전(沈淸傳)〉을〈심청전(心淸傳)〉으로 다시보기 - 불교적 관점의 재해석』을 실었다. 연대사 블로그(http://blog.daum.net/kkkllo)에서 꾸준히 글을 싣고 있다.
한강 / 165쪽 / A5 / 9500원
출처 : 출판사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