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하게 살면서도 부끄러움 없음이마치 저 새의 긴 부리[喙] 같고얼굴 가죽 두껍게 욕됨을 참는 것그것을 더러운 삶이라 하느니라.
체면 차리기 괴로운 일이지만이치로써 맑고 깨끗한 것 취하여욕됨을 피하되 망녕되지 않는 것그것을 깨끗한 삶이라 하느니라.
-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8~9장